임영웅 강아지 시월이, 견종부터 입양 비화까지 궁금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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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강아지 시월이, 견종은 코통 드 툴레아르(꼬똥 드 툴레아)다. SBS 예능 '산골총각 영웅'에서 임영웅 곁을 졸졸 따르는 흰 솜뭉치 강아지를 보고 "저 견종이 뭐지?" 궁금해진 사람이 많다. 검색해보면 이름 표기부터 입양 사연까지 글마다 조금씩 달라 헷갈리기 쉽다. 공식 유튜브와 보도 자료를 기준으로 시월이, 그리고 꼬똥이라는 견종을 한자리에 정리했다.

한눈에 정리하면 이렇다. 이름은 시월이, 견종은 꼬똥 드 툴레아, 2023년 12월 7일생이다. 폐업을 앞둔 지인의 애견카페에서 만나 일주일 임시보호로 시작했다가 평생 가족이 됐다.

프로필

시월이는 어떤 개?

시월이는 '산골총각 영웅'에 고정 출연하는 임영웅의 반려견이다. 도시에서 살던 강아지가 산골 생활에 적응하는 좌충우돌이 방송의 관전 포인트로 꼽히면서, 임영웅 보러 켰다가 시월이 보고 남는다는 반응이 늘었다. 신스틸러라는 말이 붙을 정도다.

지금 검색량이 몰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방송에서 처음 시월이를 본 시청자들이 저 하얀 강아지 견종이 뭐냐를 궁금해하면서 관심이 번졌다. 임영웅 공식 유튜브에도 '시월이의 삶'이라는 이름으로 일상이 올라온다. 방송 밖에서도 꾸준히 공개되는, 팬덤 안에서는 이미 익숙한 이름인 셈이다.

꼬똥강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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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똥 드 툴레아 정체

견종 정식 명칭은 코통 드 툴레아르(Coton de Tuléar)다. 국내에서는 꼬똥 드 툴레아, 꼬똥 드 툴리아처럼 표기가 갈린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동쪽 섬나라 마다가스카르(당시 프랑스령)이고, 남부 항구도시 툴레아(Tuléar) 지역명에 목화솜을 뜻하는 프랑스어 coton이 붙은 이름이다. 이름 자체가 '툴레아의 솜'인 셈이다.

크기는 소형견에 속한다. 체고는 대략 22~27cm, 체중은 4~7kg 안팎으로 알려져 있다. 배우 윤계상도 같은 코통을 키우는 것으로 함께 소개된 적이 있다. 국내에서 흔한 견종은 아니라, 방송 전까지 이름을 처음 들어본 사람도 적지 않다.

견종스펙

솜뭉치 같은 털 특징

꼬똥의 상징은 이름 그대로 목화솜 같은 털이다. 희고 부드러운 장모종으로, 털빠짐이 적고 저알레르기 성향으로 알려져 실내에서 함께 지내는 가족견으로 선호된다. 다만 털이 덜 빠진다는 말이 손이 덜 간다는 뜻은 아니다.

오히려 반대다. 부드러운 장모일수록 잘 엉키고 뭉친다. 빗질을 며칠만 걸러도 귀 뒤, 겨드랑이, 배처럼 마찰이 잦은 부위부터 털이 떡지기 쉽다. 그래서 꼬똥 같은 흰 장모 견종은 정기적인 빗질과 목욕이 사실상 기본 관리에 가깝다.

용품 관점에서 보면 준비물은 크게 둘로 나뉜다. 엉킴을 풀어주는 슬리커·핀 브러시, 그리고 피부 자극이 적은 저자극 샴푸다. 흰 털은 눈물자국이나 이물질이 유독 잘 드러나기 때문에, 세정력만 앞세운 제품보다 성분이 순한 쪽이 장기적으로 무난하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짚는다.

꼬똥털손질

성격과 수명은?

성격은 대체로 밝고 명랑하며 장난기가 많은 편으로 소개된다. 눈치가 빠르고 영리해 훈련을 잘 따라오고, 온순하고 공격성이 낮아 심리치료견으로도 활동한다고 알려져 있다. 사람을 잘 따르는 기질이, 방송에서 임영웅 곁을 떠나지 않는 모습으로도 드러난다.

수명은 소형견 중에서도 긴 편이다. 평균 15~19년 정도로 장수하는 견종으로 소개되며, 유전병 발병률도 낮은 축으로 알려져 있다. 오래 함께한다는 건 분명한 장점이지만, 뒤집으면 15년 넘게 책임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그만큼 초기 사회화와 기본 훈련에 들이는 시간이 중요하다.

성격수명

일주일이 평생으로

시월이의 입양 사연도 자주 회자된다. 임영웅은 폐업을 앞둔 지인의 애견카페에서 시월이를 처음 만났고, 일주일만 임시보호할 생각으로 데려왔다가 결국 평생 가족으로 정식 입양했다고 전해진다. 임시보호가 입양으로 이어지는, 반려 세계에서 드물지 않은 결정의 순간이다.

2026년 6월 산골살이를 마치고 짐을 쌀 때 시월이부터 먼저 챙긴 모습이 별도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화려한 입양기라기보다, 우연한 만남이 책임으로 이어진 담담한 사례에 가깝다.

꼬똥산책

꼬똥 키울 때 주의점

방송 속 예쁜 모습만 보고 나도 꼬똥을 떠올리기 쉽지만, 데려오기 전에 짚어야 할 지점이 있다. 꼬똥은 사람을 워낙 좋아하는 만큼 분리불안과 헛짖음 성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집을 오래 비우는 1인 가구보다, 상주 인원이 있는 다인 가구에 더 맞는다는 평가가 많은 이유다.

여기가 다른 소개 글과 갈리는 지점이다. 견종의 매력보다 먼저 봐야 할 건 내 생활 패턴이다. 방송 화제성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데려오면, 정작 분리불안과 헛짖음, 매일의 손질 부담에 서로 힘들어지기 쉽다. 견종을 고르는 게 아니라, 내 하루가 이 견종을 감당할 수 있는지를 먼저 따지는 순서가 맞다.

분양가는 브리더마다 편차가 커서 특정 금액을 단정하기 어렵다. 검색으로 나오는 숫자보다, 부모견 건강과 사육 환경을 공개하는 신뢰할 만한 브리더인지를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관리 용품은 손질과 분리불안 완화, 두 방향으로 나눠 보면 정리가 쉽다. 손질은 엉킴을 푸는 슬리커·핀 브러시와 저자극 샴푸가 기본이고, 성분표에서 향료·색소 비중이 큰 제품은 피부가 약한 개체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 분리불안 쪽은 혼자 있는 시간을 버티게 돕는 노즈워크 매트, 코로 먹이를 찾는 급식 장난감, 자동급식기 정도가 무난한 출발점이다. 특정 브랜드가 정답은 아니며, 우리 개 체격과 씹는 습관에 맞춰 안전성과 가성비를 함께 보는 쪽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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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품체크

자주 묻는 질문

Q. 시월이 견종이 뭔가? 꼬똥 드 툴레아(코통 드 툴레아르)다. 희고 부드러운 장모의 소형견이다.

Q. 임영웅 강아지는 어디서 볼 수 있나? SBS 예능 '산골총각 영웅'과 임영웅 공식 유튜브 '시월이의 삶'에서 볼 수 있다.

Q. 꼬똥은 털이 많이 빠지나? 털빠짐은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대신 잘 엉키는 장모라 정기적인 빗질과 손질이 필요하다.

Q. 1인 가구도 키울 수 있나? 불가능하진 않지만 신중할 필요가 있다. 분리불안 성향이 있어 집을 오래 비우는 환경이면 부담이 커진다.

Q. 분양가는 얼마인가? 브리더마다 편차가 커 단정하기 어렵다. 금액보다 사육 환경과 부모견 정보를 공개하는 브리더인지 확인하는 게 우선이다.

시월이 덕분에 꼬똥이라는 견종이 처음 궁금해진 사람이 부쩍 늘었다. 솜뭉치 같은 외모만큼이나 손이 가는 견종이라, 매력과 생활 조건을 나란히 놓고 따져보면 후회를 줄일 수 있다. 꼬똥이나 흰 장모 견종을 키우는 분이라면, 엉킴 관리를 어떻게 하는지 댓글로 팁을 나눠주면 다음 글에 더 보태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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