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브르 특수동물 엑스포는 2026년 8월 1일부터 2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이색동물 박람회다. 144만 구독 생물 유튜버 정브르가 직접 주최하고, 헌터팡·이웃집수달 같은 유명 생물 크리에이터가 총출동하면서 이번 주말 검색량이 눈에 띄게 올랐다. 8월 1~2일 이틀간 열리는데, 이 글을 쓰는 오늘(8월 2일)이 바로 마지막 날이다.
검색해 보면 회차·입장료·주차 정보가 글마다 조금씩 달라서 헷갈린다. 공식 안내와 앞선 회차 자료를 기준으로 필요한 것만 정리했다. 핵심만 먼저 짚으면, 장소는 송도컨벤시아, 일정은 8월 1~2일, 입장은 사전예약이 현장보다 저렴하고, 실내 전시라 날씨 영향이 없다. 반려동물이나 이색 생물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관람 계획 세우기 전에 이 정도만 알고 가도 충분하다.

정브르 엑스포란
정식 명칭은 '키워(KIWO) X 정브르 특수동물(이색동물) EXPO'다. 주최는 정브르가 운영하는 특수동물 분양 플랫폼 키워, 운영은 KY Brandity가 맡고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한다. 2026년 4월에 열린 제1회에 이은 8월 후속 회차로, 전시·프로그램 구성은 대체로 앞 회차와 비슷하다.
포인트는 하나다. 유튜브 영상으로만 보던 희귀 생물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일부는 만져볼 수 있다는 것. 여기에 한 가지 더 짚자면, 주최사 키워가 분양 플랫폼이라는 점이다. 단순 관람을 넘어 이색동물 사육이나 분양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어, 반려·생물에 진심인 독자에게는 정보 밀도가 꽤 높은 자리다.

언제 어디서 하나
일정은 2026년 8월 1일(토)부터 2일(일)까지, 장소는 송도컨벤시아 Hall 1~2다. 주소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 운영 시간은 앞선 4월 회차 기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입장 마감은 오후 5시 30분이었고 8월 회차도 같은 편성으로 안내된다. 다만 시간은 회차마다 바뀔 수 있으니 방문 당일 시간은 공식 페이지에서 한 번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실내 전시라는 점이 은근히 크다. 폭염이든 소나기든 날씨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주말 가족 나들이 코스로 넣기에 동선이 무리가 없다.

이색동물 볼거리
전시 라인업이 이 행사의 얼굴이다. 국내 처음 소개되는 하이랜드 소, 국내 최대 크기로 소개되는 늑대거북을 비롯해 흑비단뱀·카멜레온·피라냐·악어거북·아마존 앵무새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종이 나온다. 일부 종은 가까이서 접촉 체험도 가능하다.
도감이나 영상에서만 보던 종을 눈앞에서 확인한다는 게 관람의 핵심이다. 과장 없이 짚어두면, 전시 종 구성은 회차나 컨디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특정 개체를 꼭 보려고 간다면 공식 공지를 먼저 확인하는 쪽이 헛걸음을 줄인다.


크리에이터 총출동
정브르를 필두로 헌터팡(헌터퐝)·이웃집수달·주노준호·파브르2세·윌리·바다앵무새 등 생물 분야 크리에이터가 무대에 오른다. 앞선 회차에서는 키워 설명회, 바다앵무새 토크쇼, 주노준호의 해외 채집 이야기, 헌터팡과 정브르의 합동 토크쇼 같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구독자 입장에서는 화면으로만 보던 크리에이터를 실물로 만난다는 게 이 행사만의 차별점이다. 한 가지 팁이라면, 토크쇼 타임테이블은 날짜와 시간대별로 다르다. 목적이 특정 크리에이터라면 방문 전에 편성표를 훑어두는 게 확실히 도움이 된다.

아이랑 뭐 하지
체험 프로그램이 아이 동반 방문의 무게중심이다. 게코 모형 색칠하기, 게·소라게 잡기 체험, 테라리움 원데이 클래스, 곤충 표본 만들기 등이 운영되는데 유료와 무료가 섞여 있다. 유모차 출입이 가능하고, 어린이 눈높이의 생물 교육 콘텐츠가 함께 구성돼 유아·초등 자녀 동반에 무난하다.
안전 관점에서 하나 덧붙인다. 파충류나 곤충 접촉에 민감한 아이라면 접촉 체험을 무리해서 시킬 필요는 없다. 멀찍이서 관찰하는 것만으로도 아이에게는 충분히 강한 자극이 된다. 억지로 만지게 하다 겁을 먹으면 오히려 남는 게 없다.

입장료와 예매법
가격부터 정리하면, 앞선 4월 회차 기준 사전예약은 9,000원대, 현장 구매는 14,000원 선이었다. 48개월 미만 영유아와 국가유공자는 무료였다. 8월 회차 사전가는 일부 자료에서 조금 다르게 안내되기도 하니, 정확한 금액과 예매는 공식 kiwo.kr 또는 티켓링크에서 확인하는 게 안전하다.
가성비만 놓고 보면 답은 명확하다. 현장 구매보다 사전예약이 저렴하다. 특히 주말이나 행사 마지막 날은 현장 매표 대기가 생길 수 있어, 미리 끊어두면 돈도 시간도 아낀다.

주차 교통 안내
차를 가져간다면 주차부터 계산해야 한다. 송도컨벤시아 주차장은 유료로 30분당 1,000원, 하루 최대 21,600원 수준이며 행사 기간에는 혼잡이 예상된다. 인근 무료 공영주차장으로는 제5공영(송도동 8-5), 제3공영(송도동 7-19)이 있다. 대중교통은 인천 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다.
주말과 행사 마지막 날 혼잡을 감안하면 마음 편한 쪽은 대중교통이다. 굳이 차를 가져간다면 컨벤시아 주차장이 찼을 때를 대비해 무료 공영주차장을 먼저 노려보는 걸 권한다.

한 줄로 다시 정리하면, 정브르 특수동물 엑스포는 송도컨벤시아에서 8월 1~2일, 입장은 사전예약이 현장보다 유리하고 예매는 공식 kiwo.kr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관람 팁은 세 가지다. 민감한 아이는 접촉보다 관찰, 입장은 사전예약, 이동은 대중교통. 정확한 타임테이블과 금액은 공식 kiwo.kr이나 티켓링크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빠르다. 다녀온 분들이 인상 깊었던 종이나 놓치기 쉬운 팁을 남겨주면, 다음 회차 정리에 보태볼 생각이다.